주비스, 알고보니 ‘남격 합창단’·티아라 출신
2012-07-25 제주매일
신인 여성듀오 주비스(JEVICE)의 이력이 심상치가 않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7일 ‘이젠 사랑할래’를 발표하는 주비스의 멤버 주리와 하나는 각각 ‘남격합창단’과 걸그룹 티아라 초창기 멤버 출신이다.
주리는 지난 2010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선우, 배다해, 신보라 등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남성 멤버들 사이에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하나는 티아라 초창기 멤버다. 하나는 지애(본명)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9년 은정, 지원, 지연, 효민 등과 티아라로 확정돼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좋은 사람’으로 데뷔했으나 당시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주리와 하나의 과거 이력이 좋은 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금 시작하는 둘에게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