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찾아가는 책읽기 학교 운영
유진재활센터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서 진행
2012-07-25 고안석 기자
올해 찾아가는 책읽기 학교는 유진재활센터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2개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재활센터는 오는 9월7일까지 주2회(매주 화.금),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10월9일까지 주1회(매주 화) 운영된다.
이번 책읽기 학교는 함께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말과 글로 표현하고, 느낌을 나누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읽은 후의 느낌들을 표현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활센터는 장애.비장애인들의 교감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간은 나와 조금 다른 불편함이 있는 장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함으로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이용자와 함께하는 비장애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로 구성된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책읽기 학교를 통해 장애인 및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 정서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