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항공, 제주~대만 전세기 운항

2012-07-23     한경훈 기자
대만 국적의 원동항공이 오는 27일~10월 31일까지 제주~카오슝 노선을 전세기 형태로 운항한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동항공은 이를 위해 지난달 6일 범아항운㈜와 GSA(한국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기간 항공기를 4일 간격으로 25편 투입하게 된다.
원동항공은 향후 제주-까오슝, 제주-타이페이 정기편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원동항공은 현재 타이페이-태원 등 국제 10여개 노선과 타이페이-금문 등 국내 4개 노선에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한편 제주기점 국제노선은 정기노선 4개국 14개노선, 부정기노선 2개국 19개노선 등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