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센터 선도프로젝트사업 '가시적 성과'
2005-01-20 고창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선도프로젝트 사업이 올 들어 구체화될 전망이다.
개발센터는 오는 7월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 용지보상 완료, 신화. 역사공원 조성사업 개발사업시행승인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쇼핑아울렛 사업 오는 4월말까지 민간사업자 선정 등에 지난해보다 4배 많은 용지비 1010억원, 설계비 193억원 등 총 1203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올해 324억원을 들이는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은 오는 4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및 통합영향평가 실시계획 협의에 이어 6월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는 한편 연중 용지매수에 나설 계획이다.
쇼핑아울렛 사업은 예산 103억원으로 이달 중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북군 애월읍 예정지 확정 및 국내외 잠재투자자조사, 합작법인 설립 등 인. 허가 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올해만 480억원이 드는 신화역사공원은 투자사와 협약체결 및 합작법인 설립, 용지협의 등을 동시에 전개하고 2006년 착공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보상단가 책정이 끝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273억원, 서귀포미항 설계 4억원, 부대비용 19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