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제주한라병원 농업인 의료지원 협약
2012-07-19 진기철 기자
이번 실시하는 농업인 의료 봉사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의 협조로 오는 12월말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담당의사 및 간호사 등 10명이 현장지원된다.
농협과 한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 18일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조수2리 마을을 찾아 농업인 현장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촌마을 의료봉사가 실질적인 농업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제주대학병원과도 의료지원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