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 오늘 개막
‘서귀포 70리’ 중심서 환상의 공연...여름 밤바다 특별한 추억 만들어
2012-07-19 고기호 기자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로 명명된 이 공연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초기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 이에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금) 공연은 29일(일요일)로, 다음달 3일(금) 공연은 8월 5일(일요일)로 변경 운영된다.
공연 장소는 새연교 교각 하부에 설치된 특설공연장.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기타로오토보이를타자’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레게스카 밴드 공연, 기타연주, 하모니카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우스 카니발, 킹스턴 루디스카(kbs 불후의 명곡 출연), 파핑파핑바나나 등
이 나선다,(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064-760-2654)
강민협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서귀포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하계 휴가시즌에 맞춰 진행될 한여름 밤의 새연교 콘서트를 통해서 새연교가 시민과 관광객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즐거운 곳, 특별한 밤바다의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소통의 장,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