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중 샛별·대기고 하이픈 연구대상

탐라중 PENtagon.서귀포고 자리물회 최우수연구상

2012-07-18     고안석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회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가 중.고등학교 학생 21팀 10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교육과학연구원과 탐라교육원에서 열렸다.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는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기 주도적 활동을 핵심으로, 협동을 통한 탐구과정을 수행하는 가운데 이공계 진로를 탐색해보는 전국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참가자들은 연구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탐구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선발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다듬어진 세부계획서를 바탕으로 야외에서 대회 기간동안 탐구와 실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악천후 등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해 탐구내용을 스스로 수정하며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고, 잠자고 식사하는 시간을 아껴야 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는 팀원이 협력해 탐구한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하고, 발표.토론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 연구대상에는 중등부에서 신성여중 샛별(양서영, 오현주, 문서진, 문혜림, 좌민영)이, 고등부에서는 대기고 하이픈(조홍철, 조중현, 박형훈, 이성원, 강준혁)팀이 선정됐다.

탐라중 PENtagon(김세훈, 고창건, 김우준, 양승빈, 강수완)팀은 중학부 최우수연구상을, 서귀포고 자리물회(김태현, 김진탁, 박민영, 임도현, 김민환)팀은 고등부 최우수연구상을 각각 받았다.

중학부 우수연구상에는 성산중 B.E(김영웅, 강하림, 고성권, 고수빈, 현수민), 제주사대부중 MOTH(김현욱, 고혁진, 고영빈, 임현우, 오준수), 제주동여중 green power(김수민, 김정은, 김지수, 오예림, 김민진), 탐라중 NICE(전민재, 문창섭, 이유종, 이홍구, 현준)팀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우수연구상은 대정여고 아하!(김재희 강민지 강지영 김유나 김혜지)와 들뜬상태(부수희 손정화 염혜린 한혜선 홍연주), 신성여고 개밥바라기(고영혜 김성은 김은영 김현서 진세민), 제주제일고 WWW(김유창 조봉근 김명현 홍정석 김태림)팀이 차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2월 동계방학 기간을 이용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영역으로 하는 ‘제4회 제주탐구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