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종 40대女 관광객 공개수사 착수
2012-07-17 허성찬 기자
경찰이 나홀로 제주관광에 나섰다 실종된 강은경씨(41. 여. 서울)에 대한 공개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제주동부경찰에서 따르면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11일 제주에 온 강씨가 5일째 연락이 두절됨에 따라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로 전환한다.
강씨는 키 163㎝에 몸무게 50㎏으로 실종당시 등산복에 노란 형광색 베낭과 검은색 크로스 가방, 보라색 워킹화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공중수색을 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성산읍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