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제주대표 태권도 최종선발전

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출전자 확정

2012-07-16     고안석 기자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제주대표 최종선발전이 지난 15일 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최종선발전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헤비급(+87kg) 김태휘(남녕고 3) 선수 등 15명의 남여선수가 고등부에서 출전하고 일반부에서는 도청 직장운동경부(태권도) 남여 9명 모두가 출전한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핀급에서 헤비급까지 8체급에 출전하고, 여자대학부에서는 플라이급 정혜진(경희대 1), 밴텀급 이소영(국제대 1), 페더급 김소라(제주대 1), 라이트급 양지원(제주대 2), 웰터급 강주연(제주대 1) 선수가 최종선발 됐지만 기술심의회 의장단과 제주도태권도협회 임원진의 협의를 거쳐 출전 가능한 4개 체급을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