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성추행한 일본인 구속영장

2012-07-15     허성찬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15일 제주국제공항 내 식당에서 여성종업원 2명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일본인 관광객 A씨(6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20분께 공항 여객청사 내 식당에서 여종업원 2명의 엉덩이를 손으로 더듬은 혐의다.

경찰은 식당내 CCTV를 확인하고, 당일 오전 11시께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하려던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