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제93회 전국체전 파견인원 확정
2012-07-15 고안석 기자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3일 오후 5시 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제21기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11일부터 7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33종목 419명의 선수를 파견키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전국체전 파견 인원은 전년도 30종목 401명의 선수보다 3종목 18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사이클(5명)과 필드하키(13명), 펜싱(7명) 종목에 새롭게 선수를 파견하고 있다.
이사회는 이날 2012년도 하계강화 훈련 계획을 비롯해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우호 교류 계획 등 11건의 보고사항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재계약 선수 등급 기준 및 신규 선수 영입시 전속 보상금 지급 기준 등을 신설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침 개정안, 기정 예산보다 9556만원이 늘어난 46억3560만원의 일반회계 추경 예산과 7억1900여만이 증액된 26억4000여만원의 직장운동경기부 특별회계, 5000여만원이 늘어난 체육회관 관리 특별 회계 추경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