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가이드 제작

2012-07-15     한경훈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제주전파관리소(소장 최현호)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송통신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버전의 방송통신서비스 이용가이드를 제작·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전파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방송통신서비스 이용관련 정보 부재로 외국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전파관리소는 이 같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및 피해발생시 구제요령 등을 담은 가이드를 3개 국가의 언어(중국어, 영어, 일어)로 제작, 공항과 관광안내소 등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에는 ▲이동전화 선불카드 사용 ▲휴대폰 분실 시 대처방법 ▲해외 데이터 자동로밍에 따른 요금폭탄 예방법 ▲명의도용·보이스피싱·소액결제 피해 예방 및 구제신청 ▲불편상담이나 피해구제 기관 안내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 연락처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