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절도 예방 모의훈련

2012-07-12 진기철 기자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는 지난 11일 제주영업부 객장에서 경찰, 경비업체, 도내 중앙회 농협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점포 강·절도 예방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사고대처요령, 방범장비 실습, 실제상황을 가정한 객장 내 강도침입 대처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찰과 경비업체 직원이 함께 범인을 검거하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합동모의훈련을 주관한 영업지원팀 이창휴 팀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무장강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은행강도 검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고객재산의 안전한 보호는 물론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