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워커들, 해안도로 250㎞ 완주 ‘도전’

제3회 제주워킹그랑프리 7일~11일

2012-07-03     허성찬 기자

전국의 워커들이 5일동안 제주해안도로 250㎞ 완주에 도전한다.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3회 제주워킹 그랑프리 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걷기그랜드슬램 대회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걷기연맹 이강옥 이사장과 마쯔이사다오 주제주일본총영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명(제주 5명)이 해안도로 250㎞를 완주하게 된다.

경기는 4박 5일 일정이며 하루 50㎞구간을 12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한편 한국걷기그랜드슬램 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국내 최장거리 메이저급 걷기대회로 4월부터 10월에 이르기까지 원주~제주~군산 총 416㎞를 완주해야 한다.

특히 2회 연속 그랜드 슬램 워커를 달성한 김치수 공무원(제주시 공중위생 담당)을 비롯해 5명도 이번 대회에 도전해 그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