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특수교육 가산점 ‘하향’
도교육청, 승진가산점․인사관리기준 개정
2012-07-01 허성찬 기자
승진에 큰 영향을 주던 도서지역 근무경력과 특수교육활동경력 가산점이 하향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규정’과 ‘유․초․중등교원 및 영양교사 인사관리기준’을 개정, 6월 29일 공고했다.
우선 도서․벽지 교육기관 근무경력 상한점의 경우 종전 3점에서 1.75점으로 줄어들며, 급지별 가산점도 A급지(추자․마라도) 연 0.3점, B급지(가파도) 0.26점, C급지(비양도) 0.2점, D급지(우도) 0.16점으로 하향 조정된다.
특수교육활동경력 상한점도 1.25점에서 0.75점으로 줄어든다.
반면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경력은 연 0.144점으로 상향조정된다.
이와함께 중학교 초빙교사의 제주시 동지역 근무연한도 6년에서 3년으로 축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