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홧김에 방화

2012-06-30     허성찬 기자

29일 새벽 1시 29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내부 19㎡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 재산피해를 냈으며, 집주인 A씨(63)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아내와 다투던 중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