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2012-06-27 한경훈 기자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 밀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구좌읍 일대 150㏊의 해송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2일~6월 12일까지 2회에 걸쳐 300㏊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항공방제 일정을 당일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방제 기간 중 양봉․축산농가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