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군복합항 건설 박차 가해야”
해군기지건설도민추진협
2012-06-27 제주매일
제주해군기지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는 27일 "제주도와 해군은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군기지추진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근민 도정은 제주민군복합항 15만t급 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에 대한 논란과 불신을 종식시키고 제주발전과 도정의 안정화를 위해 결단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해군도 제주도와 협조해 제주민군복합항 관련 도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공사 추진을 가속화해 강정주민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군기지추진협의회는 "제주민군복합항이 강정에 유치될 때 강정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인구 유입을 통한 강정초등교 살리기와 마을 발전"이라며 "강정마을 내 인구유입을 통한 마을 발전을 위해 해군 아파트는 강정마을 내에 건립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