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창립 51주년
“계통간 협력, 지역사회와의 상생 최선”
2012-06-24 진기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 사진)가 7월1일로 창립 51주년 및 통합 12주년을 맞는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지난 3월 2일부로 경제사업부, 경영지원부2개부와 경제기획, 감귤, 축산경제, 경영지원, 상호금융, 농촌지원 등 6개팀, 그리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농정협력단 등 2개단으로 개편됐다.
또 시지부 2개소와 지점 및 출장소 17개소는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지사무소로 개편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사업 활동과 농업인의 교육훈련과 권익증진 및 문화·복지를 위한 농촌지원 등의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감귤생산 운동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선진 산지유통체계 구축, 밭농업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 제주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석률 본부장은 “농협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계통사무소간 소통과 협력으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사업구조개편에 대응한 새로운 농협을 준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