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식물 이용 '웰빙원예' 도입

2005-01-18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환경 오염물질의 치료방법으로 식물을 이용한 원예치료인 ‘웰빙원예’를 도입, 추진키로 했다.
남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을 통한 효과로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길러주며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심신이 치료와 환경회복의 효과가 있으며 실내에서는 미세분진, 오존, 이산화탄소 등을 조절하거나 유해 전기파를 감소시킨다.

특히 겨울철에는 습4도를 20-30% 높일 수 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 각각 실내온도를 약 2-3도 정도 떨어뜨리거나 올릴수 있다.
원예활동에 필요한 테마공간에는 관엽식물, 다육식물, 난과식물 등 다양한 꽃 전시와 허브향기 맡기, 계절별 꽃 묘종 가꾸기의 테마로 운영된다.
남군농기센터는 꽃이용 생활화를 유도한 원예활동으로 웰빙원예를 도입하고 농업생태원과 연계한 원예치료실 운영으로 다양한 원예 참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