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정낭·백송·동광·섬나라·퀸탑 우승

제21회 도연합회장기 축구대회

2012-06-20     고안석 기자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축구연합회(회장 김대윤)는 ‘선배를 존경하는 축구인, 후배를 사랑하는 축구인상 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 9, 12, 16, 17일 4일간 57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제주도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화북(20대), 정낭(30대), 백송(40대), 동광(50대), 섬나라(60대), 퀸탑(여성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FC제주와 일출, 삼성, 표선, 한라산, 성산은 각각 부별 준우승을 거머줬다.

한라축구회는 대회 통합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화북 김남훈(20대), 정낭 송성훈(30대), 백송 홍수민(40대), 동광 김수권(50대), 섬나라 고충민(60대), 퀸탑 정경애(여성부) 선수는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FC제주 장지훈(20대), 일출 김경민(30대), 삼성 박우경(40대), 한라산 김무신(60대), 성산 오진경(여성부) 선수는 각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미드필더상에는 화북 이홍석(20대), 정낭 오종상(30대), 백송 김탁준(40대), 동광 신창훈(50대), 섬나라 정재윤(60대), 퀸탑 이순옥(여성부) 선수가 각각 선정됐고, 골키퍼상은 화북 이동규(20대), 정낭 김호(30대), 백송 장영훈(40대), 동광 정근호(50대), 섬나라 현지홍(60대), 퀸탑 김경매(여성부)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비상에는 FC제주 명제현(20대), 일출 윤창성(30대), 삼성 문원필(40대), 한라산 김익수(60대), 성산 김현정(여성부)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화북 윤해성 선수가 2골로, 정낭 추재식 선수 2골, 백송 박남진 선수 3골, 동광 김동광 선수 4골, 섬나라 임황빈 선수 5골, 퀸탑 김정태 선수 2골로 최다득점상에 올랐다.

화북 김성용(20대), 정낭 김석헌(30대), 백송 금인수(40대), 동광 부병철(50대), 섬나라 강해근(60대), 퀸탑 고현주씨(여성부)는 각각 부별 지도자상을 받았다.

고현주 심판이 대회 모범심판상을 받았고, 오관수 심판은 대회 배스트심판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 대회 각부 우승팀에게 2012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