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서 복어 먹고 1명 숨져

2012-06-17     허성찬 기자

15일 오후 3시 20분께 추자도 참굴비축제장내 천막에서 마을 주민 A씨(53) 등 5명이 복어를 먹고 이상증세를 일으켰다.

이들은 제주항공대 소속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졸복(몸길이 35㎝ 내외, 난소와 간에 맹독)'의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먹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