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타이베이 정기노선 투입
주 4회 운영 예정…6일 오후 6시 국제선 수속카운터 앞서 취항식
2012-06-05 진기철 기자
진에어가 6일부터 제주-타이베이 간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운항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제주에서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후 8시 50분에 도착하게 된다. 타이베이에서는 다음날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다.
운임은 취항일 당일 시점으로 15일 단기 체류 운임이 왕복 3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이하 동일)이며 진에어 홈페이지의 특가제도인 슈퍼세이브 운임을 이용하면 왕복 최저 19만 9천원에도 예매가 가능하다.
진에어는 제주와 대만을 연결함으로써 국내 항공사들과 전혀 다른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6일 오후 6시 제주공항 3층 국제선 수속카운터 앞에서 제주-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