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박면규 교사, 교과부 장관 표창

제18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장애학생 지도에 '열의'

2012-06-04     허성찬

제주아라중학교 신은경 교사와 제주영지학교 박면규 교사가 제32회 장애인 날을 기념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5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8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을 개최, 신은경 교사와 박면규 교사에게 표창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은경 교사(43, 여))는 지난 지난 1991년부터 특수학급 담임교사로 재직하며 전일제 교과운영을 시간제 교과운영으로 전환, 장애청소년의 방과후 프로그램 최초 신설, 특수학금 특기전석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학생들을 위해 다야한 교육활동 및 진로교육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있는 박면규 교사(36)는 맞춤형 교육활동을통한 개별화 계획 편성 운영, 컴퓨터 및 특별활동 지도, 사회와 학습을 연계한 교재와 시청각 자료 제작 등 장애 특성과 수준에 맞는 학습 프로그램 제작에 열의를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