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넙치, 지역전략식품산업 평가 2년 연속 우수
2012-05-31 허성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추진실적평가에서 제주넙치클러스터(제주광어주식회사) 사업이 우수평가를 받아 4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평가에서 제주넙치클러스터는 서면평가 항목 중 마케팅, R&D, 사업단 운영, 투자유치, 수출액, 사업목표 달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관리, 사업추진 과정, 우수사례추진실적, 수출 등 현장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국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아 5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은것을 감안하면 2회 연속 인센티브로 9억원을 지워받게 됐다.
한편 제주넙치산업클러스터는 지난 2009년 구성된 이후 현재 3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억원을 투자해 암수판별기법 등 특허기술개발, 대형유통업체와 공동판매 추진, 동남아지역 등에 대한 신규해외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