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섬 제주평화 봉사단, 내달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2012-05-24     정흥남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 평화봉사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준)'는 제주평화봉사단이 다음달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캄보디아 쯔마민쩐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를 통해 일반인 12명, 학생 8명 등 20명으로 제주평화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교육지원(5명), 자연치유(5명), 환경개선(6명), 기록실무(4명) 등 4개 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벌인다.

교육지원팀은 140명의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된다.

자연치유팀은 운동과 자연을 활용한 자연치유 요법을 가르치게 되며 환경개선팀은 학교와 건물의 외벽에 페인트칠과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쯔마민쩐어는 캄보디아 최대 밀림지역 국경마을로 현재까지 외국 봉사단이 방문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오지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