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주관광마라톤 축제 열려
27일 오전 9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서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17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를 오는 27일 오전 9시 구좌읍해안도로(구좌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옆)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56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와 동반가족이 참가하며, (주)일본여행 등 일본현지 10개 여행사가 모객한 마라톤 참가자 및 마라톤 교류단체인 동일본방송 참가자 등 일본인 400여명을 비롯한 영어권 100여명 등 500여명이 외국인들이 함께 한다.
27일 개최되는 ‘제17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 코스’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개발돼 도내외 참가자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코스이다.
마라톤 코스는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월정해수욕장(10km반환점)↔평대 한동해수욕장(HALF 반환점)↔세화해수욕장↔하도해수욕장↔하도철새도래지↔종달해안도로(FULL반환점)이다.
종목은 Full, Half, 10km, 10㎞워킹 등 4개 종목이다.
올해에도 마라토너와 동반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당일에는 셔틀버스(제주시.서귀포시/주변관광지 만장굴, 미로공원, 해녀박물관)운행하고, 제주지역 특산물판매장, 경품추첨, 마라톤가족과 함께하는 특별이벤트 진행, 간식제공(소라죽)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하게 준비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시상은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종목별.연대별(10세 단위) 남여 3위까지 상장과 부상(종합수상자는 제외됨)을, 팀대항(Full ? Half 코스) 일반부.혼성부 3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Full.Half코스 남여 종합 1위 수상자는 제주마라톤축제와 교류대회인 일본 마쓰시마 하프마라톤대회 참가 기회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특별상으로 최고령 완주상(남, 여), 행운상 등이 준비돼 있다.(대한육상경기연맹등록 선수는 시상에서 제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