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추진

2012-05-23     한경훈
제주시 구좌읍(읍장 김남윤)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문화복지 지수 제고를 위해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은 문화공연팀을 지역을 방문해 공연을 하는 것으로 오는 9월까지 매달 1회씩 총 5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무대는 오는 27일 극단 가람의 어린이 국악뮤지컬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가 구좌 동녘도서관에서 공연된다.
이어 6월에는 제주타악기 ‘앙상블’의 공연, 7월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8월 한라위드앙상블의 음악회, 9월 제주도립예술단의 관악합주 및 합창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
구좌읍 관계자는 “문화공연과 더불어 빈집 프로젝트를 통한 동녘갤러리 등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읍은 내달 12일 ‘구좌읍 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