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가공산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대정농협, 깐마늘.다진마늘 가공공장 기공식
2012-05-17 김광호
대정농협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소재 옛 전분공장 부지에서 깐마늘, 다진마늘 가공공장 HACCP(식품위생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 깐마늘, 다진마늘 가공공장은 보조금 25억 원, 자부담 18억8500만 원 등 총사업비 43억8500만 원이 투입돼 1일 10t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정농협 관계자는 “깐마늘, 다진마늘 가공공장 건립을 통해 현재 1차산업 위주의 마늘산업에서 가공사업까지 참여해 마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생산농가들도 안정적으로 마늘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