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비양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2012-05-13 고안석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종)는 지난 10일 한림읍 비양리 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마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비양리는 지난 3년간 화재발생 사고가 없었던 마을로 자체 심의위원회 개최결과 모든 요건을 충족해 이날 지정식을 갖게 됐다.
이날 마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을 각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확대보급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의용소방대 합동 주택안전점검과 마을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됐다.
이성종 서부소방서장은 이날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확대 조성을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시설 보급과 각종 맞춤형 안전시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