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심혈관센터 '1위'
질병관리본부 평가...보건부장관 표창받아
2012-01-16 김광호
제주대병원은 16일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예방관리 활동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의 24시간 전문진료 체제를 구축해 응급환자 진료 체계를 개선했고, 고난이도 심혈관 수술을 시행해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심혈관질환 치료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심뇌혈관 질환 진료 및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주승재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도민들의 급성기 질환인 심장, 뇌 관련 질병에 대한 사전 교육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힘쓰고, 응급상황 발생시 빠르고 적절한 치료로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