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민생치안 형사활동 돌입

경찰, 강.절도, 영세상인 갈취 폭력배 등 단속

2012-01-08     김광호
설 전후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형사활동이 강화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23일)이 평온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형사활동에 들어갔다.
오늘(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 동안 전개될 설날 전후 형사활동에는 전 형사력이 동원돼 주택가.사무실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다액취급업소 상대 강.절도, 귀금속 등 장애물 유통사범, 영세상인 갈취 폭력배 검거에 주력하게 된다.
경찰은 이 기간에 전 형사들이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주요 사건 발생시 초동단계부터 수사 간부가 신속히 출동해 초동수사 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 지방청과 각 경찰서별로 범죄 취약 시간대에 형사 기동순찰팀을 편성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하는 등 현장 검거체제를 강화한다.
지방청 강력계(계장 윤영호)는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절도.장물범 검거시 장물 유통 경로를 역추적해 공범 등 관련자를 소탕하고,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에 집중해 피해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