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건설관련 제주 해군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할 터”
정인양 단장, “강정주민도 만날 것”
2011-12-13 정흥남
지난 9일 취임한 정인양 해군제주기지사업단장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오류는 없다는 의견을 개진해 관심.
13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은 정 단장은 “풀어야 할 부분은 풀고 소통할 부분은 끌어내서 소통하려고 한다”며 “제주와 해군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
정 단장은 이어 “막힌 것을 뚫고 풀 것은 것은 풀겠다는 뜻”이라며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강정주민들도 만날 것”이라고 강조.
정 단장은 또 “나는 명을 받고 이 자리에 온 사람으로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제주해군기지의 15만t급 크루wm 입출항 등 항만설계의 일부 오류문제 등에 대한 질의에는 “오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