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급결제규모 증가
3분기 비현금 결제금액, 전년대비 8% 늘어
2011-11-29 한경훈
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11년 3/4분기중 제주지역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 도내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는 1일 평균 11만2000건 1270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0.8% 감소했으나 금액은 8% 증가했다.
지급결제 수단별로는 어음 및 수료를 통한 결제는 전자지급수단 이용 확대와 5만원 발생 등의 영향으로 건수(3만6800건)와 금액(303억원)이 전년 3분기에 비해 각각 18%,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 건수(7만5200건)와 금액(967억7000만원)이 전년 3분기에 비해 각각 10.6%, 11.8% 증가했다.
한편 지난 3분기 중 도내 신용카드 결제액은 1일 평균 98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디배 15.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