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 SNS로 제주 홍보


제주관광공사, 서포터즈 운영...중·고생 156명 참여

2011-11-27     한경훈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 청소년 SNS(Social Network Services) 해외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도내 23개 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외국어 및 SNS 활용 능력을 갖춘 156명을 선정해 제주관광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청소년 서포터즈의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0월까지 활동내역을 분석하고 ‘1분기 우수 서포터즈’ 7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가 마감된 지난 11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및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투표 방법을 비롯해 제주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내년 1월까지 활동내역을 분석해 ‘2분기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고, 최우수 학생에게는 국내·외 문화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