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 “관광인프라 구축 시급”
2011-11-15 좌광일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은 15일 “관광객 1000만명 시대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혀.
문 의장은 이날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를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선 지혜와 역량이 결집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해.
문 의장은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획득과 연계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그는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면 제주 감귤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제주도에 FTA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