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보험 무료가입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나눔 보장공제’ 상품 개발

2011-11-10     좌광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보장공제’ 상품을 개발,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험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소년소녀 가장, 위탁가정 등에게 보험의 보장 혜택을 줌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나눔 보장공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요 질환에 따른 입원비, 수술비, 화상, 골절, 깁스치료비, 식중독 등 각종 질병 및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어린이.청소년 종합보장 보험이다.

무료 가입 대상은 만 10세 이하 가정위탁보호 아동과 소년소녀가정 아동이다.

중앙회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가입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가입 대상자는 약 3000여명으로 추산된다.
다음달 1일부터 무료로 일괄 가입시킬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무료 보험 가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가입 대상 및 보장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