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시람책 도서관 캠프 실시

2011-11-10     고안석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희)은 11일부터 12일까지 중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남국청소년수련원에서 ‘사람책 도서관 캠프’를 실시한다.
‘사람책 도서관’이란 책 대신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책의 역할을 해 읽는 책 대신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도서관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꿈을 찾기 위해 나설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로 10명의 사람책에서 직업의 세계, 삶의 자세, 사회경험 등 자신의 생애담을 참가자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교사직을 그만 두고 친환경농업에 꿈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책에서부터 한림공고를 졸업하고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젊은 청년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삶을 들려 주게 될 사람책 선정은 참가자들이 만나고 싶은 사람과 교사들이 추천하는 사람책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사, 컴퓨터프로그래머, 친환경농업학교 대표, 호텔 조리사, 헤어디자이너, 의사, 축구감독, 국제기능올림픽은메달리스트, 아나운서 등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만나고 싶었거나 막연히 궁금해 하던 호기심에서 벗어나 직접 사람책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종이책으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참가자 1인당 2권의 사람책과 만날 수 있다.
캠프 준비 관계자는 “꿈은 자신이 즐겁게 몰두할 수 있는 분야에서 꾸준하게 준비를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기회를 잘 활용해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만나는 사람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