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호관찰소(소장 배종상)는 지난 4~5일 이틀간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과 범죄예방 자원봉사 위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한라산 관음사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산사 체험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도법사인 자각 스님의 법문을 듣고 108 염주 만들기, 108배, 참선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보호관찰소는 템플스테이 등 심신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비행 청소년의 심성순화 및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