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 열린다
4-6일까지 도내 야구장서…일본.대만 등 14개팀 300여명 참가
2011-11-02 고안석
제1회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도내 야구장에서 3개국(일본, 대만, 한국) 14개팀 300여명의 실버 야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환갑연식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아시아실버연식야구제주도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4일 오후 5시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출전팀은 일본 10개팀, 대만 2개팀, 한국 2개팀 등 모두 14개팀이다.
경기는 4일 오전 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강창학경기장 야구장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대만 선수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은 부산 1개팀(50대 이상), 제주 1개팀(30대 이상)으로 구성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