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 수립
남제주군
지역경기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남제주군이 지역내 산업총생산액을 전년대비 6%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친환경 1차산업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군이 이번에 내놓은 ‘친환경 1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종합대책은 지난해 지역내 경제상황 분석을 토대로 올해 국내외 경제전망, 정부의 경제운용방향 등 종합분석결과에 따른 것으로 16개 분야에 6824억원이 투자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친환경 1차산업생산량 목표 전년 4% 달성에 따른 24개 사업에 76억원 투자 △감귤의 적정생산 고품질화 구현 13개 사업에 186억원 투자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한 영농기반 시설구축 6개 사업에 141억원 투자 △특자, 화훼 및 밭농업 경쟁력 강화 30개 사업에 70억원 투자 △축산, 임업 경쟁력 강화 35개 사업에 216억원 투자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 14개 사업에 60억원 투자 등이다.
또 △농어업인 복지증진 및 저리자금 지원 9개 사업에 860억원 투자 △농촌관광 소득원 개발 7개 사업에 15억원 투자 △관광문화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22개 사업에 2142억원 투자 △중소기업육성과 상권활성화 22개 사업에 90억원 투자 △농수축산물 유통촉진 및 수출확대 추진 11개 사업에 10억원이 추자된다.
특히 △인구유입정책 추진 10개 사업에 12억원 △청년실업난 해소 6개 사업에 1397억원 △미래산업기반구축 11개 사업에 283억원 △한국형뉴딜정책 자체 6개 사업 선정 반영 추진 △공공부문 등 남군 지역내 역내 투자 1266억원 등이 올 한해 중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군은 올해 군정목표인 ‘친환경적 1차산업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종합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경제살리기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은 물론 각종 공공사업 조기발주 추진반 구성 추진 등 지역경제활성화 실현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