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주 평화통일기원 문화행사 개최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11-11-01     고안석

(사)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와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회장 고성준)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도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11 제주 평화통일기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분단으로 인해 자유세계와 거리를 두고 가난 속에 힘들어하는 북한주민의 안타까운 삶과 제주도민의 동포사랑, 헤쳐가야 할 통일의 길에 대한 제주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우선 ‘통일염원 사진전’과 ‘북한 영화 상영’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이번 사진전은 10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계속된다.
이어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백제예술대학 교수)과 제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고현수씨의 ‘평화통일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남북 음악인 공연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청소년들의 면학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