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별 업무보고회 개최에 관심

2005-01-10     정흥남 기자

제주시가 연말연초 대대적인 직원인사에 이어 10일부터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사실상 확정하는 각 실국별 업무 보고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

특히 이번 제주시의 업무보고회는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영훈 시장이 직접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주요 정책을 계획, 이를 확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업무보고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

한편 올해 시제실시 50주년을 맞는 제주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키로 해 올해 제주시의 주요 사업은 이에 맞춘 ‘이벤트성 행사’가 유독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시제실시 기념 행사외에 특별하게 ‘눈에 띄는 사업’은 거의 없을 것 ”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