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자치단체 부활 모형 5개안 제시...내달 중간 보고회
도 행정체제개편위 워크숍
2011-10-23 정흥남
우근민 제주도 지사의 주 선거공약인 이른바 ‘제주형 기초자치제 부활’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말 용역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용역팀이 5가지 대안을 제시해 관심.
지난 22일 오후 열린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워크숍에서 용역팀은 ▲기초자치단체 부활 ▲기초의회를 둔 시장임명제 ▲기초의회 없는 시장 직선제(행정시 주 자치단체 대한) ▲읍면동 준 자치단체 대안 ▲대동제 제안 등 5개 안을 제시.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까지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때에는 2~3개 안으로 압축되고 각 안에 대한 장.단점 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중간 용역보고서에 나타난 각종 의견들을 수렴, 내년 1월께 최적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