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어음도부율 하락 9월 어음도부율 하락
전달대비 0.09%P 감소...신설법인은 증가
2011-10-20 한경훈
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11년 9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0.27%)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8억2000만원으로 전달(13억3000만원)보다 38.3%(5억1000만원) 감소했다.
부도업체 수는 2개로 전월과 같았다. 부도 사유별로는 예금부족(3억9700만원), 무거래(3억900만원), 사고신고서접수(3300만원), 기타(81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달 도내 신설법인 수는 51개로 전월(41개) 대비 10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신설법인 수 46개보다 다소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업종별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도·소매업(+7개), 건설업(+2), 사업서비스업(+2개) 등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4), 음식·숙박업(-2)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