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내일 제주경제관광포럼 개최

2011-10-19     한경훈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3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1일 오전 7시 제주시 칼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사진)이 강사로 나서 ‘2012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곽 연구원은 19일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근 미국과 유럽지역 등 선진국들의 재정위기로 내년도 국내 경제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 따라 기업들의 슬기로운 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높은 무역의존도 개선과 과도한 시장 개방을 조정하는 등 대외충격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외환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안전망을 구축하고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