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산업에 66억 투자

2005-01-10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를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해양수산산업 육성 원년의 해’로 설정, 42개 해양수산산업 분야에 지난해 22억35000만원 대비 3배가량 증가한 66억76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안정적인 어선어업경영을 위해 △수산물처리저장(냉동 및 냉장시설)시설 20억원 △연안어선 감척사업 7억원 △친환경 어선대체사업 2억2200만원 이 투입된다.

잠수어업인 복지증진 및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2억3800만원 △패조류투석 및 패류방류사업 1억5000만원 △잠수복 구입 및 진료비 지원사업 1억2700만원이 투자된다.

해양생태도시구축 및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해양보호지역관리사업 14억3000만원 △어업용 스치로폼 감용기시설지원 2억원, 해양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연안이용을 위해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 5억원 △연안정비사업 3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위기의 연근해 어선어업 활성화 기반마련 및 마을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