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국 제주’ 프로그램 이용객 증가 이끌어 소기의 성과”

도, 골프장 경쟁력 강화책 지속 추진

2011-10-11     정흥남


지난한달 골프시장 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골프장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천국 제주 골프 페스티벌’을 마친 제주도는 이 행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

제주도는 이와 관련, 이 기간 다양한 이벤트와 그린피 할인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골프장 입장객이 1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연간 골프장 입장객이 가장 많았던 2009년 보다도 9000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

김민하 제주도도시계획과장은 “지난달 행사는 골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나와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천국 제주’ 프로그램이 제주의 대표적인 골프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