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인권침해 조사 '주목'
2011-10-10 김광호
조현오 경찰청장은 10일 이와 관련해 출입 기자들에게 “성폭행 등 인권침해 사례가 적발되면 관계 당국에 적극적으로 통보해 추가 조치를 유도하고, 경찰도 상황에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 언론이 보도.
한편 제주경찰 관계자는 “광주 인화학교의 장애인 성폭행 사건을 담은 영화 ‘도가니’의 상영을 계기로 전국 장애인 시설의 상당 부분 열악한 인권실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서도 실태 조사 결과 인권침해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