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휴자금 활용


최근 3년간 135억 이자수익

2011-10-04     정흥남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3년간 유휴자금을 활용해 135억원 상당의 이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선동 국회의원은 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의 세입 결산액 및 유휴자금 이자 결산액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2008년 유휴자금을 통해 세입 결산액(6355억) 대비 1.0687%인 68억 상당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이자수익을 올린 것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어 2009년에는 35억(0.5146%, 전국 9위), 지난해에는 32억(0.4686%, 전국 5위)을 각각 올려 최근 3년간 총 135억원 상당의 이자수익을 올렸다.